Happiness is a warm gun!
by 가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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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e + Zac

Christine & Zac from Two Penny on Vimeo.



인물도 좋고 성격도 좋았던 커플.

보기엔 둘다 좀 날라리같지만

실제로는 요즘 젊은이들 같지 않게

착하고 공손했던 커플.

편집에 쓰인 

Desiree 의 "Kissing you" 는 신부가 선택한 음악인데

뭐랠까? 편집하는데 애먹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왔던 영화음악이라는데

젠장....

by 가위손 | 2009/11/16 11:24 | 낡은 상자 | 트랙백 | 덧글(0)
Jane & Nate

Jane & Nate from Two Penny on Vimeo.



유태계 러시아 커플의 결혼식.

신랑 신부가 참 요즘애들 하고 다르게

뭘래까? 지적이고 상냥해서 참 맘에 들었었다.

그런데 결과물은 

그냥 두리둥실 나와버렸다.


뭐, 어쨌든..

담에 잘하지 뭐..

by 가위손 | 2009/11/13 04:51 | 낡은 상자 | 트랙백 | 덧글(0)
Adam & Andria (California Dream)

Adam & Andrea from Two Penny on Vimeo.




친구 아담의
결혼 선물로
찍어 준 결혼식.
by 가위손 | 2009/10/07 13:59 | 낡은 상자 | 트랙백 | 덧글(0)
Bridgette & Ken

Bridgette and Ken from Two Penny on Vimeo.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 한 가운데 위치한

Masonic Temple 에서 열렸던 결혼식.

신랑 신부가 상당히 포토제닉했던 커플.

Masonic Temple 에서 촬영 한 게 이번이 네 번째인가 한데...

워낙 오랜 된 건물이라 조명도 부실하고

실내에 창문도 하나도 없어

늘 촬영에 애를 먹는 곳이다.

이번에는 1k 조명을 두 개나 가지고 나가서 조명을 빵빵하게 때려줬는데도

여전히 어둡더군.

그래서 디트로이트 시내에서 커플 촬영에 엄청 공들였었던 웨딩~

by 가위손 | 2009/09/25 14:23 | 낡은 상자 | 트랙백 | 덧글(0)
J & H

Joanna & Hebert from Two Penny on Vimeo.



유태인 신부와 브라질 신랑의 결혼식.

피로연이 열린 Detroit Institute of Art는 

디트로이트 한 복판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현관앞에 로뎅에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있는데

나도 이번에 처음 봤다.

근데 보니까 뭐, 왜 그리 유명한지 잘 모르것더구먼....


by 가위손 | 2009/08/13 10:20 | 트랙백 | 덧글(0)
Kathryn & Charlie

Kathryn & Charlie from Two Penny on Vimeo.


서른 즈음에 결혼하는 한국 커플 들에 비해,

미국 커플들이 좀 빨리 결혼 하기는 하지만,

이 아이들은 이제 갓 스물이 넘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보였다.


아침에 신랑집에 갔더니 

친구들하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플스를 신나게 하고 있던 철부지 신랑...


행복하거라~


by 가위손 | 2009/07/29 11:11 | 낡은 상자 | 트랙백 | 덧글(0)
J & JV Highlight

Jose & Jayvee Highlight from Two Penny on Vimeo.



아이랜드의 모던락 밴드 Sig Ros의 곡 Hoppipolla.

오랫동안 이 곡에 가장 어울리는 커플이 나오기를 기다렸었는데...(물론 작년에 한 번 짧게 편집해서 인트로 비디오에 테스트해본적은 있지만....어쨌든 전체 곡을 다 사용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

필리핀 이민 2세대 신랑 J와 필리핀 이민 1세대 JV와 멕도날드에서 처음 만났을때 부터 이 곡으로 편집하고 싶었었다.....(보통 클라언트 미팅은 스투디오에서 하지만 이 둘과는 어찌하다 보니 멕도날드에서 빅맥을 앞에 놓고 첫 미팅을 가졌었다. 어쩄든...)

어쩄든.....결과물이 맘에 든다.
뭐랠까..? 쑥스럽지만....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찍고 편집했다고 할까? 
하하하
멋적군.


by 가위손 | 2009/06/12 09:35 | 트랙백 | 덧글(0)
Stacey & Paul

Stacey & Paul Highlight from Two Penny on Vimeo.



Stacey는 미시건에서도 손꼽히는 부촌 버밍햄 출신의 아가씨이다.

이 철없는 부자집 막내딸 아가씨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루마니아로 선교활동을 떠나게 2년 전.....


그곳에서 가난하지만 건실한 루마니아 청년 Paul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제나 저제나 머나 먼 루마니아에 있는 막내딸이 돌아오기 만을 학수고대 하던

아버지에 어느 날 Stacey가 전화를 해서는...


"Dad,I'm Engaged!!!"


이미 없지러진 물 어찌하랴....아버지는 결국 딸의 결혼을 허락하는데..

그뿐만 아니라 아버지는 자신이 멤버로 있는 유서깊은 그로스포인트 섬의 요트클럽을 통째로 빌려서

결혼식을 열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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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위의 내용 중 신부가 루마니아 선교활동 중 신랑을 만났다는 것만 사실이고 나머진 나도 잘 모른다.

그냥...쟤네들의 결혼식을 찍으며 혼자 해본 상상...

뭐...어쩄든...


by 가위손 | 2009/06/05 11:39 | 낡은 상자 | 트랙백 | 덧글(3)
Megan & Jeremy

Megan & Jeremy from Two Penny on Vimeo.


결혼식을 찍다 보면 신랑 신부와 친구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Megan과 Jeremy 가 그런경우다.

Jeremy가 우리 동네 마이어 식료품점에 일하기에 장을 볼때마다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 그러다 그냥 친구가 되버린거다.


음악은 호주의 한 무명 뮤지션이 기타하나로 연주하며 아나로그로 녹음한 곡인데,

유투브에 뜨면서 많이 알려졌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랑에 관한 모든 음악 중, 단연 최고이다.


결혼식을 찍다가 보니

정말로 사랑에 빠진 커플과 그렇지 않은 커플을 대충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Megan 과 Jeremy는

아주 예쁜 사랑에 빠진 커플 인 듯...


by 가위손 | 2009/06/04 12:50 | 낡은 상자 | 트랙백 | 덧글(0)
Tim & Nicole Highlight

Nicole & TIm Highlight from Two Penny on Vimeo.



어머니가 주위 분들에게 내가 결혼식을 찍으면서 산다고  말씀 안 하시는 걸로 봐선,

결혼 전문 촬영사라는 명함은 분명 어디 내세우기 민망하다는 증거. ..


뭐, 나 역시 결혼식을 찍어주며 살기는 하지만

가슴 한 구석엔

"남들 다하는 결혼....사진이면 됬지 뭐, 비디오까지 찍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어머니가 주위 분들에게

"응~ 우리 아들 미국에서 영상 관련된 일 한다는데 난 어려워서 잘 몰라~"

요러셔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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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Tim은 우리동네 배달위주의 피자가게 주인이다.

결혼식이 끝나고 며칠 후 피자 한판 사가지고 들어가려 Tim의 피자가게에 들렸다.

미시건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그런지 한 참 바쁠 시간인데 피자가게 안의 텅 비어있었고

Tim의 부엌의 한 켠에서 토핑으로 쓰일 야채를 다듬고 있었다.


불과 며칠 전 만 해도 새양복을 빼입고 멋을 한 것 부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피자소스 얼룩이 덕지덕지 뭍은 앞치마를 두르고

자신의 큰 덩치에 비해 유난히 작아 보이는 도마위에 야채를 썰고 있다.



언제나 마음 한 편으로

웨딩 비디오란 결국

현실을 과장하고 부풀리고 로맨틱하면서도 쿨하게 왜곡 시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허구를 현실로 착각 하게 만드는

일종의 사기극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 정경을 보면 든 생각.....

결혼식이 저 아이에겐 특별한 날이었을 수도 있었겠다.....

그런 날을 기록하고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일도

뭐, 자부심을 쪼끔은 가져도 되겠다..


뭐...이런 생각을 했었다.

by 가위손 | 2009/06/03 13:53 | 낡은 상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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